바로가기 메뉴
본문내용 바로가기
하단내용 바로가기

논문검색

학회지 > 논문검색
논문 검색
RodJRohrich, MD, DanaMCoberly, MD, JefferyKKrueger, MD, andSpencerABrown, PhD
Planning Elective Operations on Patients Who Smoke: Survey of North American Plastic Surgeons
J Korean Soc Aesth Surg 2002 (Mar) 008(16) 81-82
Smoke
Ksaps008-01-16.pdf Ksaps008-01-16.pdf
흡연은
Planning Elective Operations on Patients Who Smoke: Survey of North American Plastic Surgeons

Rod J. Rohrich, M.D., Dana M. Coberly, M.D., Jeffery K. Krueger, M.D., and Spencer A. Brown, Ph.D.
 암, 심혈관질환 및 호흡기질환 등을 비롯한 예방가능 한 질병과 사망의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뿐 아니라, 술 후 합병증과도 깊이 관련되어 있다. 저자들은 환자들의 흡연과 관련하여 미국 미용성형외과 회원을 대상으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미용수술의 경향 및 임상의사의 태도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였다.
2000년 9월 미국 미용성형외과 회원 1,600명에게 설문지를 발송하여 955명에게 답변을 받았으며, 질문은 category를 묻는 질문, 이분법 또는 다중선택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결과는 chi-square test와 회귀분석을 이용해 통계처리 하였다(p<0.05).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여부에 관해서 90%가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이중 38.7%는 어떤 수술이라고 구애받지 않고 시행하며, 50.9%는 안면거상술처럼 skin undermining이 필요한 수술을 제외하고 시행한다고 하였다. 흡연자에게 시행하는 수술의 종류에는 유방확대술, 지방흡입술, 비성형술 등이 많았으며(88-94%), 안면거상술, 복부성형술, 유방축소술 등은 유의하게 적었다(39-54%). 흡연자들의 술전 관리에 대해서는 67.1%가 허용하는 흡연량에 상한선을 두고 있었는데, 이중 62%는 하루 반갑 미만, 19%는 반갑, 그리고 17%는 한갑까지로 제한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70% 이상이 환자가 술전 상한선 이하로 흡연을 줄이지 않을 경우 수술을 취소하였으며, 이중 16.7%가 니코틴 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하였다. 환자에게 술전 금연을 요구한 경우 그 기간은 31.72%가 3주 이상, 40.5%가 2주, 7.9%가 1주 이하의 금연을 요구하였다. 환자에게 금연을 권한 외과의 중 66%가 1차 진료의사에게 환자를 의뢰하였고, 43%가 경구투약 처방, 30%가 니코틴 패치를 처방하였다. 흡연자의 경우 60%가 통상적으로 비흡연자에 비해 덜 침습적인 방법으로 수술한다고 하였으며, 33%가 간혹 수술방법을 바꾼다고 하였고, 6.5%만이 변화없이 수술한다고 답하였다. 78%가 특별한 술 후 관리를 하고 있으며 nitroglycerine 경피제재를 가장 흔히 사용하였다. 외과의의 흡연률은 1.5%였고, 28.6%는 흡연력이 있었다. 현재 흡연하고 있는 의사의 경우는 술전 흡연상한선을 제시하는 않는 경향이 있었고, 금연인 의사에 비해 흡연자에게 비성형술을 더 많이 시행하는 경향이 있었다. 대조적으로 흡연력이 있지만 금연한 의사의 경우에는 흡연자에게 비성형술을 덜 시행하는 경향이 있었고, 환자가 당뇨병이면서 흡연자인 경우에도 수술을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이 연구는 흡연자로부터 미용수술을 요구받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가 현재 처한 dilemma를 잘 보여주고 있다. 흡연과 미용수술에 대해 직접적인 연구로 증명된 guideline이 없는 상황에서 이에 대처하는 임상의들의 다양한 spectrum을 보여주고 있으며, 의사의 흡연력도 환자관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술전후로 흡연이 야기하는 문제점들 중 폐 관련 합병증은 6배가 증가하며, 창상치유와 관련해서는 적혈구전구체 손상, 혈관수축, 상피화장애가 있으며 피판생존이 저해된다고 보고되어 있다. 임상적으로 흡연의 문제는 안면거상술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데, skin sloughing이 12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외에도 피부이식술, 국소피판술 그리고 TRAM 등의 수술에서도 유해한 영향이 보고되어 있다. 미용적으로는 더 넓은 반흔을 남기며, 조기에 안면주름이 발생할 가능성이 4배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렇듯 흡연으로 인한 문제점들은 매우 자명하지만,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 특히 미용수술을 받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guideline이 아직까지 없었다. 저자들은 이 연구에서 보여주는 현재 임상의들의 실태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으며, 향후 흡연자들의 창상치유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인 연구와 술전 필요한 금연기간을 결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금년들어 국민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금연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때, 우리 성형외과영역에서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이 가지는 문제점들을 새롭게 인식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논문이기에 소개하는 바입니다.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지Vol.8,No.1,2002


Rod J. Rohrich, et al.: Planning Elective Operations on Patients Who Smoke




고 경 석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88-1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성형외과
E-mail: kskoh@amc.seoul.kr
"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성형외과
Planning Elective Operationson Patients Who Smoke: Survey of North American Plastic Surgeons
2002 (Mar) 008(16) 81-82